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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많은 까페탐방 2. 1000 £ bendIn Melboourne/Coffee 2011. 4. 4. 19:57
1000 £ Bend 361 Little Lonsdale Street Melbourne VIC 3000 Official site : http://thousandpoundbend.com.au/ 역시나 간판 없습니다. 길목에 왠 창고같은 철문이 있는데 바로 거기가 천파운드 밴드 까페입니다. 보통은 문이 열려 있으니 들여다보시면 아실꺼예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분위기의 까페입니다. 문을 들어서서 바로 왼쪽 사이드인 이 사진에서만 봐도 굉장히 안락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아래 사진은 문을 들어서서 오른쪽 사이드입니다. 벽쪽에 긴 카우치 좌석이 있는데 거긴 다 너덜너덜 해서 별로 앉고 싶진 않아요. 모임장소로 쓰이기 좋도록 5-6인용 테이블, 좌석도 있구요, 사진 오른쪽 창문이 보이는 곳은 흡연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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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In Melboourne/Life 2011. 3. 30. 22:18
멜번은 커피 말고도 그래피티로도 나름(?) 유명하답니다. 허접한 낙서도 많지만 아래와 같은 작품들도 찾아보면 많지요. 아래 사진들은 전부 St. Ali(세인트 알리)라는 까페에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길목 전부가 다 이렇더라구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이 중에 로스팅 공장도 있었던 기억이... 살짝 오래 된 사진이라 조금 가물가물하네요. 하핫;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뭔가 그로테스크하고 음침한 것이 딱 제 취향. ㅋ 선명한 색상이 아주 그냥 눈에 확확 박힙니다. 이 그림들이 전부 한 골목에 있다는게 믿어지시나요? 그림체, 분위기, 색상 모두가 제각각인것 같은데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답니다. 이건 마치 동화책의 한장면 같은 그림. 하지만 골목 골목 정말 더러운 낙서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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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많은 까페탐방 1. Brother Baba Budan (aka BBB)In Melboourne/Coffee 2011. 3. 27. 21:20
BBB (Brother Baba Budan) 359 Little Bourke Street Melbourne VIC 3000 (03) 9606 0449 멜번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까페 중의 하나입니다. 까페 검색 어플에서도 왠만한 곳들 커피빈 2개 받을 때 유일하게 커피빈 3개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싱글 오리진 원두도 선택할 수 있으니 에스프레소 마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시길. 아시다시피 보시다시피 간판 없습니다.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운 위치이므로 주의. 일단 외관은 이렇습니다. 유명세에 비해 크지 않아요. 에스프레소 머신, 그라인더 부럽습디다. 센소리나 프라한 마켓 등의 이름난 곳들은 다 요놈을 쓰는데요, 전부 메뉴얼입니다. 버튼만 누르면 다 되는 스타벅스와는 수준이 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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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pplying for jobsIn Melboourne/Life 2011. 3. 26. 19:16
오늘은 조금 답답한 마음에 한 자 적어봅니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저희 까페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3개월째 staff wanted를 붙여놓고 있으니 이력서는 정말 주구장창 받고 있습니다. 겉보기엔 규모도 있고 그럴 듯 해보이니 워홀러 뿐만 아니라 오지들도 많이 응모합니다. 그 중 참.. 진상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들에 대해 언급해보고자 합니다. 가끔 정말 열받게 하는 그들...! -기본 중의 기본, 바쁜 시간은 피하라! 네.. 바쁜 시간에 와서 굳이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가한 시간에 오면 매니저 불러서 얘기라도 할 수 있게 도와주겠지만 피크 타임에 와서 그러는 사람들, 이력서 받아주지만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눈치제로!! - 건방진 태도, 이력서없이 질문만 늘어놓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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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서 주문하기In Melboourne/Life 2011. 3. 23. 23:07
저희 까페의 주 고객은 쇼핑센터에 있는 백화점, 점포 직원들입니다. 물론 쇼핑을 즐기고 잠시 쉬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직원분들은 거의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입니다. 아시아계 사람들이 들어오면 대체로 주문하는 첫마디에 네이티브, 오래 산 사람, 아직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사람이 구별이 가지요. 보통은 발음과 액센트로 구별을 하기도 하지만 어떤 문장을 사용하는가에 따라서도 달라요. 'Can I (please) have a ...' 'can I (please) grap a ...' 'I might have a ...' 등등이 네이티브들이 주로 쓰는 표현입니다. 오래사신 분들도 이런 문장을 쓰지요. 다만 발음과 액센트에서 차이가 날 뿐입니다. 호주 오신지 1년 미만이신 분들, 혹은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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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는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뉩니다.In Melboourne/Coffee 2011. 3. 15. 19:42
그게 바로 '아라비카(Arabica)'와 '로바스타(Robusta)' 모 커피 광고에서 자주 들어서 아라비카라는 단어는 익숙하실듯. 보통 우리가 까페에서 마시는 원두는 모두 아라비카 종류입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원두의 60%는 아라비카로 로바스타보다 생산률이 높지요. 말할것도 없이 맛과 질은 로바스타보다 낫구요. 아라비카는 또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으니 그건 또 다음에 몇가지 소개해드릴께요. 한국인이 싸랑하는 인스턴트 봉지커피에 쓰이는 원두가 바로 로바스타입니다. 아라비카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높고 향이 더 풍부하지요. 사진을 보면 모양이 아라비카보다 둥글둥글하고 색이 더 진하죠? 향을 강조하기 위해 아라비카에 로바스타 원두 블랜드를 하기도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