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모카 라떼 Mocca latte
 에스프레소와 초콜릿 파우더를 섞은 뒤 스팀 밀크를 부으면 완성.
 커피와 핫초콜릿을 동시에 마시고 싶을때 마시면 좋겠지요. 

+바닐라 라떼 Vanilla latte
 에스프레소와 바닐라 파우더를 섞은 뒤 스팀 밀크를 부으면 완성. 
 달달한 커피를 즐기고 싶을 때 좋을 듯 합니다. 바닐라 향이 코를 자극해서 은근 좋아요.

+카라멜 라떼 Caramel latte
 에스프레소와 바닐라 파우더, 거기에 카라멜 시럽을 섞은 뒤 스팀 밀크를 붓고 거품 위에 카라멜 시럽으로 데코레이션을 해주면 완성.
바닐라 라떼 보다 더 달달~합니다.

+챠이 라떼 Chai latte
 챠이 티를 우려낸 물에 바닐라 파우더와 챠이 파우더를 섞은 뒤 스팀 밀크를 부으면 완성. (까페에 따라 그냥 챠이 시럽에 우유를 붓기도 합니다.)
 챠이티는 홍차의 한 종류로 시나몬 향이 강한 인도 차 입니다. 달지 않고 독특한 향과 맛이 나는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럽을 쓰지 않는 챠이티 라떼를 좋아합니다.
p.s 가끔 차이라떼에 커피가 들어가는 줄 아는 분들이 계신데... 굳이 한국말로 바꾸면 '홍차 라떼'이니 오해 없으시기를..

+티 라떼 Tea latte
 보통 블랙티에 바닐라 파우더를 섞은 뒤 스팀 밀크를 부으면 완성. 
 기본적으로는 english breakfast tea를 사용합니다만 까페에 따라 여러종류의 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swidish berry, apricot cylon 등은 향도 매우 좋아서 여자분들이 좋아하실 듯 합니다.

+모로칸민트(박하) 라떼 Morocan mint tea latte
 모로칸민트 티에 초콜릿 파우더를 섞은 뒤 스팀 밀크를 부으면 완성.
 보통 티 라떼는 바닐라 파우더를 사용하지만 모로칸민트 티 라떼는 초콜릿 파우더를 사용하는 점에 유의. 민트 초콜릿 맛을 상상하시면 될 듯.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격하게 갈리는 메뉴 중 하나.

이런 종류의 티라떼는 보통 규모가 좀 있는 체인 까페(스타벅스나 커피빈 등)에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소규모 까페에서는 만들지 않는 곳이 많으니 그 점 유의하시길.